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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00만 앞둔 ‘왕과 사는 남자’, 표절 의혹…제작사 “사실무근”

hot.issue.topic 2026. 3. 11. 12:35

“왕사남 표절 논란?”

 

 

 

🎬 영화 ‘왕과 사는 남자(왕사남)’ 표절 논란 정리

최근 1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흥행 중인 영화 **‘왕사남’**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.

▪️ 유족 측 주장
2019년 별세한 연극배우 故 엄모 씨의 유족은
아버지가 2000년대 집필한 드라마 시나리오 **‘엄흥도’**와 영화 내용이 상당 부분 유사하다며 제작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.

유사하다고 주장한 장면

  • 유배 중인 단종이 엄흥도의 권유로 음식을 먹고 마음을 여는 장면
  • 단종이 처음엔 음식을 거부하다가 칭찬하게 되는 전개
  • 엄흥도가 마을 사람들에게 단종의 반응을 대신 전하는 설정
  • 단종이 낭떠러지에서 투신하려는 것을 엄흥도가 구하는 장면
  • 엄흥도의 아들이 관아에 압송되는 설정

또한

  • 여러 명이었던 단종의 궁녀를 한 명으로 설정한 점
  • 엄흥도의 자녀를 외아들로 각색한 점 등도 비슷하다고 주장했다.

유족 측은 “만약 원작자가 아버지가 맞다면 작품에 이름이 들어갔으면 한다”는 입장을 밝혔다.

▪️ 제작사 입장
제작사는 “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순수 창작물이며 창작 과정 기록도 모두 남아 있다”고 반박했다.
또한 “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고 표절 사실도 전혀 없다”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.

📊 참고
‘왕사남’은 폐위된 단종이 영월 유배지에서 엄흥도와 마을 사람들과 교감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,
개봉 3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, 현재 누적 관객 약 1170만 명을 기록 중이다.